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국악방송, 새 사장에 공채 1기 출신 김은하 전 사장 직무대행 선임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국악방송 새 사장에 공채 1기 PD출신 김은하 전 사장 직무대행이 6일 선임됐다. 2001년 출범한 국악방송 26년 역사상 내부 출신 인사가 수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은하 국악방송 신임 사장. 국악방송 제공
김은하 국악방송 신임 사장. 국악방송 제공

7일 국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국악 현장과 방송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악과 학·석사 출신으로 2000년 9월 국악방송 공채 1기 PD로 입사했다. 이후 광주방송국장 (2016~2018), 심의감사부장(2018~2020), 라디오제작부장(2020~2021, 2023~2024), 방송본부장 (2024~2025), 사장 직무대행(2025~2026)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사장은 취임 소감에서 “국악과 방송 산업 현장에서 쌓아 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악의 대중화는 물론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악방송은 앞으로도 전통을 가볍게 소비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통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설득해 내는 고품격 창작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