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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심야 공포 체험 ‘데드 퍼레이드’ 28~30일 파일럿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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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 이후 실제 놀이공원 활용…팀 단위 미션 수행형 체이스 콘텐츠로 구성

서울랜드가 심야 공포 체험형 체이스 콘텐츠 ‘DEAD PARADE(데드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여름 시즌 K-납량특집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DEAD PARADE’를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DEAD PARADE’는 실제 영업이 종료된 심야 놀이공원을 무대로 진행되는 몰입형 체이스 콘텐츠다. 단순히 귀신을 보고 놀라는 공포 체험을 넘어 참가자가 직접 스토리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해결하는 형태로, 향후 호러 콘텐츠 확대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텐츠는 올여름 서울랜드 K-납량특집을 통해 선보인 K-귀신 콘텐츠에 대한 관객 호응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서울랜드 측에 따르면 저승사자, 처녀귀신, 무당귀, 도깨비 등 한국적인 공포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귀신 콘텐츠가 관람객의 관심을 받으면서,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DEAD PARADE’의 스토리 배경은 폐장 후 서울랜드다. 폐장 후 불이 꺼진 서울랜드에 오래전 사라진 퍼레이드 음악이 울려 퍼지고, 멈춘 줄 알았던 놀이기구가 스스로 움직이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참가자들은 초자연적 현상을 조사하고 통제하는 비밀 조직 ‘HSP 재단’의 요원이 되어 서울랜드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현상을 조사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팀원들과 협력하며 기이한 존재를 피해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실제 폐장 이후의 서울랜드를 활용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팀 단위로 이동하며 공원 곳곳을 누비고, 공간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기존 귀신의 집 형태와 달리 실제 놀이공원를 무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머시브 체험형 공연 전문 제작사 '블랙헤이븐'이 제작에 참여해 콘텐츠의 몰입감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세계관과 스토리, 미션, 공간 연출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관객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간 자체가 서사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다. 

 

‘DEAD PARADE’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1시에 1회씩 운영되며, 회차당 3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약 80분이다. 티켓은 8월 14일 낮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울랜드는 이번 파일럿 운영을 통해 참가자 반응과 콘텐츠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오는 가을 시즌에는 올여름 선보인 K-귀신 콘텐츠와 결합한 확장형 몰입형 호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K-귀신 캐릭터와 세계관을 확장하고 체험 요소를 확대해 서울랜드의 K-호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올여름 K-납량특집을 통해 한국형 귀신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보다 몰입감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시험하기 위해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DEAD PARADE’를 시작으로 K-귀신 세계관을 더욱 확장해 서울랜드만의 독창적인 K-호러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랜드에서는 여름 축제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도 진행 중이다. ‘워터워즈: 해적단’, ‘K-뮤직 워터팝’, ‘K-납량특집’, K-팝 불꽃쇼 등이 운영되며, 백일홍 가든도 운영돼 백일홍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랜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