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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 첫 ‘타운홀 미팅’ 피날레… 지역 소통행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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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남 시장, 21개 읍면동 순회 마무리
지역 현안 고민·해결방안 모색 큰 호응

강릉시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함께 바꾸는 미래, 모두 행복한 강릉’ 타운홀 미팅을 지난 6일 교1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타운홀 미팅은 지난달 22일 옥계면을 시작으로 전날 교1동까지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진행됐다. 시민 약 500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모두 250건이다.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릉 주문진읍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중남 강릉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강릉 주문진읍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중남 강릉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특히 이번 타운홀 미팅은 일방적인 시정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원형 좌석 배치와 시민 공개모집을 도입해 시민과 김중남 강릉시장이 같은 눈높이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소통 방식으로 운영됐다.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문제 해결형 토론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21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설명했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검토를 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옥계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강동면 돈사 악취 문제 해결, 구정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 등 미래 성장 기반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내권에서는 중앙동, 옥천동, 포남1동, 초당동, 강남동, 교2동, 홍제동, 내곡동 등에서 공영주차장 확충 요구가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이외에도 도로변 풀베기 확대,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생활불편 해소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강릉 주문진읍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중남 강릉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강릉 주문진읍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중남 강릉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시는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상시 소통 창구 ‘들음터’를 지속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시청 1층 민원실 앞에서 운영영된다. 현장 방문은 물론 강릉시 민원콜센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말로 끝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열린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