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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인수에 한투·한화·흥국까지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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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자회사 KDB생명보험 매각 본입찰에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한화생명, 흥국생명이 참여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된 KDB생명의 본입찰에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한화생명, 흥국생명 등 3개사가 최종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당초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삼성생명은 입찰을 포기했으며, 예비입찰에 함께 참여한 교보생명도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산은의 KDB생명 매각 시도는 이번이 일곱 번째다. 지난 2014년 이후 KDB생명 매각을 총 여섯차례 추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이번에는 본입찰에 다수 후보가 참여하면서 매각 가능성도 커졌다는 평가다. 다만 산업은행의 증자 규모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산은은 이르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