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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중국 하늘길 넓어진다…에어로케이 청두 노선 운항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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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운항허가 취득, 11월 취항 목표로 주 3회 운항 추진
판다의 도시 청두 연결 관광·비즈니스 수요 기대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전략 본격화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쓰촨성 청두를 잇는 정기노선 운항허가를 취득하며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청주(CJJ)~청두(成都·TFU) 정기편 운항허가를 받았다고 8맇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와 청두를 오가는 항공편을 주 3회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1월 1일 첫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두 안순랑교(安顺廊桥) 야경 사진.
청두 안순랑교(安顺廊桥) 야경 사진.

에어로케이는 앞으로 운임·요금 신고와 안전운항체계 변경검사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운항 시간과 판매 일정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청두는 중국 쓰촨성의 성도로 중국 서남부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다.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자이언트판다 번식기지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산업과 정보기술 분야의 성장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은 물론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이동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운항허가를 계기로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국 노선 확대 전략에도 한층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주~청두 노선허가 취득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추진해온 중국 노선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성과”라며 “11월 취항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중국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중국 산둥성 칭다오 정기노선을 비롯해 구이양, 황산, 스자좡, 이창, 란저우 등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에는 청주~다퉁 부정기 노선도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베이징과 상하이, 청두, 항저우 노선 운수권을 확보했으며, 중국 각 지역 공항당국과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청두 정기노선 허가를 시작으로 중국 노선을 정기편 중심으로 순차 확대해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