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첨단산업 노하우와 IBK 금융을 연계해 경북지역 유망 벤처를 지원하는 펀드가 공식 출범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오후 경산농협 본점에서 경산시, 중소벤처기업부, IBK기업은행, IBK자산운용, 에코프로파트너스 등과 함께 'IBK-에코프로 경북지역 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총 408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펀드는 도내 기업에 143억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경산, 경주, 구미, 포항 등 권역별로 18억원 이상을 배정해 도내 거점별 균형 있는 벤처 생태계 성장을 돕는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인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의 자펀드로 조성된다.
한국모태펀드 160억원, IBK기업은행 170억원, 에코프로 70억원, IBK자산운용 4억원, 에코프로파트너스 4억원을 출자한다.
에코프로파트너스의 첨단산업 분야 전문성과 IBK자산운용의 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34년까지 지역 벤처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산업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는 철강,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지역 대표 전략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 경산, 구미를 잇는 비수도권 최대 스타트업 집적화 벨트인 'G-star 밸리'를 구축 중이다.
2034년까지 '경북 G-star 펀드'를 1조원 이상 조성해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IBK-에코프로 경북지역 혁신 벤처펀드는 기업이 도전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경북을 만드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혁신 인재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