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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젠슨 황 샤라웃 비하인드 공개 “음악 1위 때보다 더 축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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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그룹 마마무 멤버 겸 솔로 가수 화사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공개 응원을 받은 후일담을 전했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지만, 거듭된 언급에 진심을 느껴 직접 편지와 앨범까지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사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모델 한혜진과 만나 젠슨 황의 ‘샤라웃’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앞서 젠슨 황은 지난 6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사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극찬하며 그의 신곡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혜진은 화사에게 “젠슨 황 사장님, 도대체 무슨 일이냐. 눈을 의심했다”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다 AI인 줄 알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당시 주변의 뜨거운 반응을 떠올리며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했을 때보다 주변에서 문자를 더 많이 받았다”며 “축하한다는 연락부터 ‘무슨 일 있냐’는 문자까지 많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화사 본인은 처음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그는 “처음에는 진짜 믿기지 않았다. 제가 잘 모르는 분이었다”며 “주식 같은 것도 잘 모르고 경제에도 무지하다. 음악에 미쳐 사는 사람이라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K-팝을 따로 공부하고 오신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믿기지 않았다”며 “너무 갑작스러우니까 믿어지지가 않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화사는 이후 젠슨 황에게 직접 편지와 앨범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편지를 써서 앨범과 함께 드렸다”며 “그런데 가시기 전에 또 제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때 ‘이건 진짜 진심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편지에는 화사의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 그는 “‘이렇게 유명한 분이신 줄 몰랐다’고 솔직하게 썼다”며 “잘 몰랐지만 저를 사랑해주시는 한 분이라는 사실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의 응원을 계기로 뜻밖의 인연을 맺게 된 화사는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화사는 “요즘 계속 바쁜데 중간중간 이렇게 힘을 주시는 분들이 막 오시는 것 같다”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화사의 이야기를 듣고 “그러면 한 100주만 달라고 하지”라고 농담을 건넸고, 화사는 “언니, 창피하다”며 웃었다. 주변에서도 ‘뭐 안 주셨냐’는 질문을 받았다는 말에 한혜진은 “500주만 달라고 해, 다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