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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20주년 기념 당일 신곡 '빅'…"현재 선명히 보여주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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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2세대 대표 그룹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신곡을 발매한다.

 

10일 팀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빅(BiiiG)'을 공개한다.

'큰', '거대한'을 뜻하는 영단어 '빅(BIG)'에서 착안한 제목이다. 팀명인 빅뱅의 정체성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익숙한 단어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변주한 독특한 표기가 눈길을 끈다.

 

YG는 "'빅'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현재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라며 "오랜 시간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빅뱅이 보여줄 또 다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빅뱅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22년 4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후 약 4년4개월 만이다. 당시 빅뱅은 별도의 방송 활동 없이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받았다.

 

빅뱅은 '빅' 발매 뒤 같은 달 21~23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20주년 월드투어 '빅뱅 2026-2027 월드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XX : COSMOS)'에 돌입한다.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에 걸친 대장정을 펼친다. 향후 추가 개최 지역도 공개한다.

 

2006년 8월19일 데뷔한 빅뱅은 이번 해에 성인식을 치르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20주년 활동의 워밍업을 시작했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2세대 K팝 그룹 대표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돌'의 문을 열었다는 평을 듣는다. 5인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이 완전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