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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보다 많다…BTS 정국, ‘2026 X 최다 언급 가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6년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구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가수로 집계됐다.

 

월드뮤직어워즈(WMA)는 최근 공식 엑스 계정을 통해 “Jungkook is the No. 1 most-mentioned Singer on X in 2026”이라고 발표했다. WMA에 따르면 정국은 올해 X에서 260만 건이 넘는 언급량을 기록하며 가수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 정국 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BTS)의 정국. 정국 인스타그램 캡처

정국의 뒤를 이은 2위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으로 240만 건 이상의 언급량을 기록했다. 3위는 약 210만 건의 언급량을 기록한 드레이크였으며, 같은 BTS 멤버 지민도 200만 건 이상의 언급량으로 남성 가수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이번 집계는 X에서 특정 가수의 이름이나 관련 키워드가 얼마나 많이 언급됐는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음원 판매량이나 스트리밍 횟수와는 다른 지표다. 정국이 솔로 활동과 BTS 완전체 활동을 통해 SNS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다.

 

정국은 과거에도 X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플랫폼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여 왔다. 구글과 유튜브 등에서도 K팝 관련 검색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이번 기록은 BTS의 2026년 완전체 활동이 본격화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WMA는 세계 각국의 인기 가수와 음반 판매·대중적 영향력 등을 다루는 국제 음악 시상식이다. 1989년 시작된 WMA는 각국 음반 시장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빌보드와 함께 국제적인 음악 차트를 다루는 매체로 자주 소개돼 왔다.

 

WMA는 시상식과 함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음악계의 주요 기록과 아티스트별 인기 지표 등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