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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오는 12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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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구제 기회 차감 주의
국가장학금 2차 신청 12일 시작. 사진은 구글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생성한 가상 이미지.
국가장학금 2차 신청 12일 시작. 사진은 구글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생성한 가상 이미지.

202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신입생과 편입생 복학생에게는 이번이 첫 신청 기회다. 그러나 지난 5월 1차 신청을 놓쳐 2차로 신청하는 재학생은 재학 기간을 통틀어 두 번만 쓸 수 있는 구제신청 기회를 이번에 한 번 소진하게 된다.

 

◆ 12일 오전 9시부터 9월 9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

 

10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은 12일부터 진행해 다음 달 9일 오후 6시 마감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이번 2차 신청 대상은 1차 때 신청하지 않았거나 신청할 수 없었던 학생이다.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이 여기에 포함된다.

 

◆ 재학생 2차 신청 시 구제 기회 1회 자동 차감

 

다만 재학생에게 2차 신청은 예외적인 절차다. 한국장학재단은 재학생이 원칙적으로 1차 신청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2차 신청자는 재학 중 2회에 한해 구제신청이 자동으로 적용되어 심사를 거쳐 지원받는다.

 

결과적으로 2차 신청을 하는 것 자체가 두 번뿐인 기회 가운데 하나를 쓰는 일이다.

 

이미 한 차례 구제신청을 쓴 재학생이라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된다. 향후 세 번째로 1차 신청을 놓치면 2차 기간에는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 장학금 지원 구간 및 성적 유지 요건

 

국가장학금은 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진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부터 8구간에서 9구간으로 확대되었다.

 

재학생이 장학금을 받으려면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동시에 성적 백분위 80점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단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이 성적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올해부터 변경된 제도도 있다. 지역인재 장학금은 전 학년 지원 대상이 기존 5구간에서 6구간으로 넓어졌다. 전문대생의 수혜 횟수 기준도 일부 개편되었다.

 

◆ 가구원 동의 미완료 시 심사 중단 주의

 

온라인으로 신청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절차가 끝나지 않는다. 정확한 소득과 재산을 파악하려면 가구원 동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미혼 신청자는 부와 모 각각의 동의가 필요하다. 기혼 신청자는 배우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 동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 마감 기한은 장학금 신청 마감일과 다르게 운영된다.

 

따라서 재단 공지에서 정확한 날짜를 확인해야 불이익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