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손잡고 진료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지난 7일 관내 의료기관 8곳과 ‘은평구 장애인 친화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2026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장애인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겪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장애인 친화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리드힐병원(역촌동) △연세노블병원(녹번동) △동민정신건강의학과의원(녹번동) △살림의원(구산동) △살림치과(구산동) △서울온안과의원(불광동) △문화한의원(갈현동) △은평경희한의원(역촌동)이다.
구와 협약 의료기관은 장애인 친화병원을 알리고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프거나 다쳤을 때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은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장애인이 차별이나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