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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임기 내 세종 집무시대 열겠다…마지막 국무회의도 세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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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세종=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세종=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토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세종특별시가 명실상부한 국정의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 중추 기능의 안정적 이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역사적 결단이 탄생시킨 도시”라며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속도를 내고 관련 인프라 정비도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 정부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고, 마지막 국무회의도 세종 집무실에서 개최한다는 자세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국토 균형발전을 ‘지속적 성장의 토양’으로 규정하며, 전날 점검한 3대 메가프로젝트와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R), 재생에너지, 양자컴퓨터, 항공우주, 첨단바이오 등 미래 초격차 첨단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개선하는 능동적 행정을 전 부처와 지방정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이 대통령의 세종 집무실 가속화 지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지방 분권을 위해 추진했던 ‘신행정수도’ 구상과 궤를 같이한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