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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살이라니…‘붕어빵’ 박민하, 아역 티 벗고 완벽 비주얼 변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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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시절의 귀여운 아이는 잊어라, 차가운 사격장과 카메라를 모두 장악한 20대 청춘의 기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찬민의 딸이자 배우인 박민하가 어느덧 20살 성인이 되어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의 근황을 전했다. 아역 시절의 앳된 이미지를 지우고 성숙한 매력을 뽐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양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아역 시절의 생생한 순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아역 시절의 생생한 순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박민하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선글라스 매장을 방문해 쇼핑을 즐기는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블랙 카디건에 깊게 파인 나시톱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던 귀여운 어린아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성숙해진 비주얼이다.

 

이목구비 역시 뚜렷하게 자리 잡으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갸름한 턱선과 작고 입체적인 얼굴형은 물론, 선명한 눈매와 오똑한 콧대는 아빠 박찬민의 외모를 그대로 빼닮아 눈길을 끈다. 대중은 “예쁘게 잘 컸다”, “몰라보게 예쁜 아가씨가 됐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아빠 박찬민 또한 “살도 빠지고 많이 많이 예쁘다”며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성숙한 매력을 뽐낸 최근 일상. 박민하 SNS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성숙한 매력을 뽐낸 최근 일상. 박민하 SNS

박민하의 성장은 단순히 외모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2011년 SBS 예능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그녀는, 같은 해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스피드퀴즈 전 “핫팅”을 외치던 귀여운 아이는 어느덧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온 실력파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2013년 개봉한 영화 ‘감기’에서 수애의 딸 미르 역을 맡아 어린 나이답지 않은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당시의 연기 활동은 우연에 기댄 결과물이 아니었다. ‘감기’ 촬영 당시 성인 배우도 소화하기 힘든 극한의 감정 씬과 재난 상황을 집중력 있게 소화해 내며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공백기 동안에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와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서 꼬마 아이를 넘어 자신의 주관을 뚜렷하게 가진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공감을 전했다.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온 다채로운 필모그래피. 영화 ‘감기’ 스틸컷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온 다채로운 필모그래피. 영화 ‘감기’ 스틸컷

이어 2017년 영화 ‘공조’와 2022년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유해진의 딸 강연아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꼬마아이였던 그녀가 5년이라는 세월 동안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겼고, 이는 관객들에게 남다른 감회를 선사했다. 2024년에는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 새내기로 입학해 본격적인 전공 공부를 시작하며 연기자로서의 내공을 다지고 있다.

 

대중의 이목을 한 몸에 받는 연예계 활동 뒤에는 남다른 노력과 끈기가 숨어 있었다. 박민하는 연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격 선수로서도 눈부신 발자취를 남겼다. 중학교 시절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대회 공기소총 부문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그녀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고된 합숙 훈련과 방송 스케줄을 철저한 시간 관리로 병행해 주변을 감탄케 했다. 연예계라는 특수한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사격장에서 표적을 향해 총구를 겨누며 스스로를 단련해 온 시간들은 배우 박민하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 자양분이 되었다.

카메라 밖에서는 국가대표 사격 선수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던 도전의 기록. 박민하 SNS
카메라 밖에서는 국가대표 사격 선수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던 도전의 기록. 박민하 SNS

세계 최초의 배우 겸 올림픽 출전 사격 선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던 그녀는 연기와 사격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산을 성실함으로 넘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한계를 시험하며 끊임없이 도전해 온 시간들은 그녀가 단순한 스타를 넘어 단단한 내면을 가진 청년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한다.

 

2007년생으로 어엿한 성인이 된 박민하의 행보는 과거 ‘붕어빵’ 열풍을 지켜보았던 3040 세대에게 시간의 흐름을 실감하게 한다. 어린 시절부터 대중의 시선 속에서 자라난 그녀가 청년이자 배우로 자리잡아 가는 과정은 깊은 울림을 자아낸다.

아역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고 20대 청춘 배우로 비주얼 변신을 이뤄낸 현재의 모습. 박민하 SNS
아역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고 20대 청춘 배우로 비주얼 변신을 이뤄낸 현재의 모습. 박민하 SNS

부모의 그늘에 기대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다져가고 있는 박민하. 아역 스타라는 수식어를 넘어 20대 청춘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내실을 다지는 그녀의 앞날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