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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형 촉구… 온라인 서명 4만7000명 돌파

광주전남추모연대·유족, ‘법정 최고형 엄벌 탄원’ 4만7268명 동의
20대·10대 등 청년층 60% 집결…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재발 방지 절규”
31일 광주지법 공판 전 탄원서 제출… 유족 “또 다른 피해자 막아 달라”

여고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일명 ‘장윤기 사건’의 피고인 장윤기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는 대국민 온라인 서명 운동에 4만7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의하며 엄벌을 강력히 촉구했다.

 

여고생 살해 피고인 장윤기에 대한 사형 촉구 온라인 서명에 4만7268명이 동의했다. 광주전남추모연대와 유족은 8월 31일 공판 전 탄원서를 광주지법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플랫폼 ‘세계온(SEGYE.On)’으로 생성
여고생 살해 피고인 장윤기에 대한 사형 촉구 온라인 서명에 4만7268명이 동의했다. 광주전남추모연대와 유족은 8월 31일 공판 전 탄원서를 광주지법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플랫폼 ‘세계온(SEGYE.On)’으로 생성

11일 광주전남추모연대와 피해자 유가족에 따르면 이들이 지난달 20일 시작한 ‘이채원 학생 사건 피고인 장윤기 엄벌탄원서’ 온라인 서명에 전날 기준 총 4만7268명이 동의 서명을 마쳤다.

 

이번 탄원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은 무고한 여고생의 목숨을 앗아간 장윤기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피해자의 억울한 죽음에 상응하는 엄중한 사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로 서명에 동참했다.

 

여고생 살해 피고인 장윤기에 대한 사형 촉구 온라인 서명에 4만7268명이 동의했다. 광주전남추모연대와 유족은 8월 31일 공판 전 탄원서를 광주지법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플랫폼 ‘세계온(SEGYE.On)’으로 생성
여고생 살해 피고인 장윤기에 대한 사형 촉구 온라인 서명에 4만7268명이 동의했다. 광주전남추모연대와 유족은 8월 31일 공판 전 탄원서를 광주지법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플랫폼 ‘세계온(SEGYE.On)’으로 생성

연령별 참여 현황을 보면 미래 세대이자 피해자와 또래인 청년층의 호응이 압도적이었다. 20대가 1만7020명(41.1%)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이하가 7863명(19.0%)을 기록해 10·20대 비중이 전체의 60%를 넘어섰다. 이어 30대 6150명(14.8%), 40대 2003명(4.8%)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757명(26.0%)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9772명(23.6%), 전남광주 4564명(11.0%), 인천 2436명(5.9%), 부산 1961명(4.7%) 등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인 엄벌 촉구가 이어졌다.

 

장윤기 엄벌 촉구 온라인 서명 포스터. 연합뉴스
장윤기 엄벌 촉구 온라인 서명 포스터. 연합뉴스

참여자들은 서명과 함께 남긴 한 줄 의견을 통해 피고인 엄벌, 피해자 추모 및 유가족 위로, 사회적 안전망 재구축, 사건 관련자 및 공범 유무에 대한 엄정 수사 등을 재판부와 수사 기관에 요구했다.

 

피해 여고생의 유족은 탄원 안내문에서 “가해자가 형기를 마치고 다시 사회로 돌아온다면 이루지 못한 범죄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저지를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떨칠 수 없다”라며 “제2의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법부에서 우리 사회를 엄정히 지켜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한편 추모연대와 유가족은 오는 31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장윤기 사건 공판에 앞서 시민 4만7000여명의 서명과 엄벌 탄원서를 재판부에 전격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