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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된 김기리 "아내와 아이 건강한 것만으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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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배우 김기리가 득남의 기쁨을 전했다.

 

김기리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기쁨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 김기리"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저희가 친구에서 연인이 되고 그것도 모자라 부부까지 되더니 이젠 부모가 되었다"며 "아직 실감도 안 나고 병원에서의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지만 그저 아내와 아기가 건강한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 순간을 잘 만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무한한 축복과 사랑을 받은 생명이(태명)와 저희는 더 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족이 되려고 한다"며 일단 아내의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생명이의 성공적인 지구별 데뷔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아내인 배우 문지인을 향해선 "아기가 너무 좋은 건 사실이지만 제 사랑의 지분 100퍼센트는 아내"라며 "지인아. 100을 절대 쪼개서 안 쓰고 생명이는 100 외에 +로 사랑할게"라고 밝혔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2024년 5월 결혼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과정과 신혼 생활, 유산의 아픔 등을 공개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지난 7일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