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고소영, 22살에 첫 억대 광고료…“유명해지고 나서 몸값 생겼다”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배우 고소영이 전성기 시절 광고계에서 누렸던 인기를 돌아보며 첫 억대 광고료를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고소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출연했던 광고들을 직접 보며 촬영 비화와 당시의 추억을 공개했다.

 

이날 고소영은 데뷔 초 촬영했던 코카콜라 광고를 보며 “첫 번째 광고였다”고 회상했다. 당시 여러 모델이 함께 촬영했지만 자신이 첫 장면을 맡게 되면서 주변의 질투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첫 광고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고소영은 “대학교 1학년 때 몇백만 원을 받았던 것 같다. 당시에는 엄청나게 큰돈이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그 돈으로 가방을 샀느냐”고 묻자 고소영은 웃으며 “부모님께 내복 선물을 사드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고소영은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 등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며 스타덤에 올랐고, 광고계에서의 몸값 역시 크게 상승했다.

 

특히 한 샴푸 광고는 고소영에게 첫 억대 광고료를 안긴 작품이었다. 고소영은 해당 광고에 대해 “처음으로 빅셀럽 대우를 해주면서 당시 파격적으로 얼마에 계약했다고 했던 광고”라며 “나한테는 너무 기억에 남고 오래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해지기 전과 이후의 광고 계약 방식에도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그 전에는 역할에 따라 광고 출연료가 하루 단위로 50만 원, 100만 원 등 정해져 있었다”며 “처음으로 억대 금액을 받은 게 그 광고였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CF 4편과 지면 광고 4편 등 연간 8차례 촬영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는 것이 기본이었다고. 고소영은 “내가 유명해지고 나서 한 첫 광고였다. 몸값이라는 게 생긴 거지”라고 회상했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으며 스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