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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10살 딸, 스크램블부터 카레까지 직접 요리…8살 동생까지 챙기는 ‘K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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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가수 홍경민의 10살 딸 라원이가 스스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8살 동생까지 챙겨 등교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경민·김유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경민의 첫째 딸 라원이는 알람 소리를 듣고 스스로 일어나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입을 옷을 직접 고른 뒤 혼자 옷을 입고 씻었으며, 가방까지 챙기며 등교 준비를 마쳤다.

 

홍경민은 “알아서 한다”며 “어릴 때 콧물 빼는 것도 자기가 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애가 왜 스스로 다 하냐. 원래 10살이 저러냐”고 물었다. 이에 이현이는 “아니다. 우리 애는 5학년인데 다 쫓아다니면서 챙겨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라원이는 주방으로 가 김치와 햄을 직접 자르며 아침 식사까지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현이는 “요리도 하냐. 집에 엄마 아빠가 있는데?”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숙이 “아침마다 저러는 거냐”고 묻자 홍경민은 “매일 자기가 다르게 뭘 먹고 가더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라원이가 만든 음식으로 스크램블에그, 주먹밥, 볶음밥, 카레 등의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진의 감탄이 이어졌다.

 

김구라는 “너 아주 애를 거저 키운다”고 말했고, 이지혜 역시 “거저다. 10명도 키우겠다”고 거들었다. 이현이는 “나 같으면 절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원이는 자신이 먹을 아침을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요리를 마친 뒤에는 8살 동생을 직접 깨우러 나섰다. 김구라는 라원이를 향해 “효녀 심청이”라고 표현하며 감탄했다.

 

라원이의 독립심은 최근 들어 더욱 두드러졌다고 한다. 엄마 김유나는 “라원이가 3학년 때까지는 안 했는데 4학년 때부터 도와주면 싫어하더라. ‘내가 한다’고 한다”며 “뭘 해주면 ‘안 먹을래. 내가 해 먹을래’ 그런다”고 설명했다.

 

홍경민 역시 “우리는 ‘이거 먹고 가’ 그러면 아무 생각 없이 먹고 갔는데 ‘이거 안 먹을래’ 그러니까 안 해놓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라원이는 동생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유나는 “물통가방을 동생 것도 챙길 때도 있다. 그런 걸 잘 챙긴다”고 밝혔고, 홍경민은 “말 그대로 K장녀 같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라원이는 동생을 위해 만든 음식까지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라원이의 요리를 맛본 홍경민과 김유나는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라원이는 동생에게 “나랑 같이 학교 갈 거면 빨리 나와”라고 재촉하며 함께 등교에 나섰다.

 

부모인 홍경민과 김유나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손을 흔들며 두 딸을 배웅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알아서 가는 거냐”며 또 한 번 놀랐다. 홍경민은 “학교가 단지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