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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연예인 노예계약 많아…어머니가 매니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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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한창 광고를 많이 찍을 때 어머니가 매니저 역할을 해줬다고 했다.

 

고소영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광고 촬영에 얽힌 이야기를 했다.

배우 고소영. 유튜브 캡처
배우 고소영. 유튜브 캡처

1990년대 CF퀸으로 불렸던 고소영은 "1년에 10편 넘게 찍었다. 당시엔 부모님이 내가 나오는 광고를 녹화해주시곤 했다. 테이프가 정말 한 가득 있었는데 지금은 다 폐기처분했다"고 말했다.

 

고소영의 첫 광고는 콜라 광고였다고 했다. 그는 "출연료로 몇 백만원 받았다. 대학교 1학년 때라 엄청나게 큰 돈이었다"고 했다.

 

고소영은 배우 한석규와 함께 찍은 커피 광고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M사 광고는 누구나 하고 싶은 광고라 너무 행복했다. 저 때만 해도 내가 작품을 많이 하고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졌을 때였다. '연풍연가'와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등을 찍었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그땐 너무 바빠서 물리적으로 몸이 힘들었다. 큰 회사에서 같이 의논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단계를 밟지 않고 배우 일을 하게 된 거라 어머니가 매니저 역할을 해주셨다"고 했다.

 

그는 "우리 둘 다 거절하는 방법을 모르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고소영은 소속사 없이 배우 활동을 한 것에 대해 "그땐 노예계약 등 사고가 많아서 어머니가 매니저 일을 하는 배우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