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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대 ‘껑충’·코스피 6480선 돌파…코스닥은 850선 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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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장 초반 2% 넘게 올랐다. 반면 코스닥은 소폭 약세를 보이며 숨고르기 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73포인트(2.14%) 오른 6481.2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92.97포인트(1.47%) 오른 6438.50으로 개장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오늘도 상승 마감할 경우 사흘 연속 상승이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2.97포인트(1.47%) 오른 6438.5에 출발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2.97포인트(1.47%) 오른 6438.5에 출발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55억원, 95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553억원을 순매도하며 쏟아지는 차익 실현 물량을 내놓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전날 확인된 수출 호조와 미국 반도체주의 견조한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 중심의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것이 주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44% 뛴 24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1.40% 오른 14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6.14%), 삼성생명(4.49%), LG에너지솔루션(3.81%), 삼성전기(2.85%), 삼성전자우(1.89%), KB금융(1.14%), 현대차(1.12%) 등도 강세를 띠고 있다.

 

코스닥 지수은 전장 대비 2.36포인트(0.28%) 내린 855.4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887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9억원, 76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4%대 하락 중이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HLB 등도 1% 안팎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과 이오테크닉스는 1%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