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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영국인’ 백진경, 영국 출산 계획… “하프 브리티시”

영국인 남편과 결혼해 영국의 생활과 문화를 소개해 온 유튜버 백진경이 첫 아이를 영국에서 출산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백진경은 11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콘텐츠에 출연해 임신 소식부터 출산 계획, 향후 영국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은 ‘“경실 언니 닮았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천하의 경실도 당황시킨 백진경 등장 (영국 산후조리원, 국제결혼, 영국 에어컨 사태) ㅣ 신여성 EP.30’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영국인 남편과 결혼해 영국의 생활과 문화를 소개해 온 유튜버 백진경이 첫 아이를 영국에서 출산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롤링썬더
영국인 남편과 결혼해 영국의 생활과 문화를 소개해 온 유튜버 백진경이 첫 아이를 영국에서 출산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롤링썬더

현재 임신 5개월 차인 백진경은 뱃속 아기를 두고 “하프 브리티시”라고 표현하며 예비 엄마로서의 기쁨을 드러냈다. 아기의 성별은 딸이라고 밝히면서 태명은 ‘치즈’라고 전했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 8일이다. 방송에서는 출산 장소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한국에서 출산하는 대신 영국에서 아이를 낳기로 했다는 백진경의 계획에 출연진들은 관심을 보였다.

 

백진경은 영국의 출산 환경을 이야기하면서 한국과는 상당히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국에 산후 조리원이 없다고 밝히면서 아이를 낳을 경우 아침에 식빵 한 조각을 제공한 후 퇴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혜련과 이경실이 놀라움을 나타냈고, 이경실은 한국에서 출산할 가능성을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백진경은 “아니다”며 영국에서 출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백진경은 “제가 비욘세 힙이다”고 자신의 체형 덕에 비교적 수월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취지의 농담을 던졌다.

 

이경실은 자신의 출산 경험도 공유했다. 자연분만을 생각했지만 아이의 자세 때문에 결국 제왕절개로 출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회복 과정이 다르다는 점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며 출산을 앞둔 백진경에게 조언을 건넸다.

 

영국에서 출산을 결정한 백진경에게 가족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는 “엄마가 오시기로 했다”며 딸의 출산을 돕기 위해 친정 어머니가 영국으로 갈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이경실은 출산을 앞둔 딸을 위해 한국식으로 산후 관리를 해주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출산 후 미역국을 비롯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산모를 챙기는 문화가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백진경의 어머니 역시 딸을 보살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