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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입’ 레빗, 8월 말 백악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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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육아 위해 퇴임 결정
트럼프 외부고문 활동 계속

27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로 임명된 캐럴라인 레빗(사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초대 백악관 대변인이 두 아이의 육아를 위해 이번 달 말 퇴임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레빗 대변인이 퇴임 후 “아름다운 어린아이들,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적었다. 레빗 대변인은 자신의 엑스(X)에 “딸을 출산하고 백악관에 복귀한 뒤 대변인에게 요구되는 끊임없는 시간과 에너지, 주의를 쏟으면서 두 어린 자녀가 마땅히 누려야 할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없다는 걸 느꼈다. 그 점이 결국 백악관을 떠나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기로 한 ‘달콤씁쓸한’ 결정을 내린 이유”라고 적었다. 백악관을 떠난 뒤에도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외부 고문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