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방송에서 과거 결혼생활을 솔직하게 언급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장동민, 홍인규, 강유미가 아이들을 위한 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출연진은 집 안에서 가족 구성원마다 필요한 개인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인규는 자녀가 성장하면서 자신의 방을 잃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같이 잤는데 애가 커서 방에서 쫓겨났다. 지금은 거실에서 잔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개인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인규에게 “네 공간이 있어야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던 중 장동민은 강유미를 향해 “옛날에 기억나냐. 결혼생활 할 때”라고 물었다.
강유미는 잠시 생각한 뒤 “짧지만 기억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이 “그때 남편 공간 있었냐”고 묻자 강유미는 “각자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각방을 쓴 거다”라고 솔직하게 밝혔고, 이어 “이혼은 나로 족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유미는 이날 방송에서 현재 혼자 생활하는 자신의 주거 공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혼자 살아도 방은 두 개가 있어야 한다”며 개인 공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홍인규는 첫 집을 마련하기까지의 과정도 공개했다. 그는 22세 때 아내와 동거를 시작해 14년 동안 12번 이사했다고 밝혔다.
홍인규는 “무보증 50만 원부터 시작했다. 보증금이 없으니까”라며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50만 원, 3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으로 옮겨가면서 지금 집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첫 자가 마련에 성공했지만 자신의 방은 없다는 홍인규의 사연에 장동민은 다시 한번 개인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강유미는 2019년 8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2022년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