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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배 아니야?” 앤 해서웨이, 임신 배 공개했다가 황당 논란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임신한 배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가 ‘가짜 임신’ 의혹에 휘말렸다.

 

앤 해서웨이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서 열린 영화 ‘디 엔드 오브 오크 스트리트’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로우라이즈 청바지와 배 부분이 드러나는 상의를 착용해 임신한 배를 자연스럽게 공개했다.

 

그러나 시사회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이 사진 속 해서웨이의 배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다며 “특수분장으로 가짜 배를 착용한 것이 아니냐”는 등 주장을 제기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배꼽 모양 등을 근거로 임신 자체를 의심하는 반응까지 나왔다.

앤 해서웨이. 유로뉴스 캡처
앤 해서웨이. 유로뉴스 캡처

논란이 확산하자 해서웨이는 재치 있는 대응으로 직접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시사회 준비 과정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Fake hair, real bump”(가짜 머리, 진짜 배)라는 짧은 문구를 적었다. 가발이나 헤어스타일은 인위적일 수 있지만 자신의 임신한 배는 진짜라는 의미다.

 

해서웨이는 지난 6월 남편 애덤 셜먼과의 셋째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이번 임신은 부부에게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30대에 두 아이를 임신했을 때와 40대인 현재의 자신이 상당히 달라졌다며, “이번 임신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 방송된 ‘지미 키멀 라이브’에서는 셋째 아이의 성별을 이미 알고 있지만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서웨이는 올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디 오디세이’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