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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마르세유전 선발로 36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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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의 '거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겨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한국 축구의 에이스 이강인이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며 프리시즌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CEPAC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36분을 소화했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AT 마드리드의 친선경기. 후반전 AT마드리드 이강인이 출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AT 마드리드의 친선경기. 후반전 AT마드리드 이강인이 출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다가 지난달 AT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이달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통해 AT마드리드 선수로 첫선을 보였다.

당시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던 이강인은 이날은 선발로 나서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등번호 '7번'을 달고 아데몰라 루크먼과 함께 공격 선봉에 선 이강인은 패스와 역습 등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전반 9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전방의 루크먼을 향해 한 방에 찔러준 패스가 일품이었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낸 루크먼은 페널티 아크 쪽까지 쇄도해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벗어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이강인은 전반 36분 AT마드리드가 3장의 교체 카드를 한 번에 가동할 때 카를로스 마르틴으로 교체됐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9차례 터치를 기록하며 6번의 패스를 모두 성공적으로 연결했다.

AT마드리드는 전반 22분 이고르 파이샹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9분 로드리고 멘도사, 후반 33분 마르틴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AT마드리드는 20일 오전 4시 안방인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26-2027시즌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