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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철수 “李 대통령, 지난해 광복절의 조국 사면 후회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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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하는 ‘민주당 저격수’ 됐는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지난해 광복절의 조국 사면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뉴시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뉴시스

 

안 의원은 제81주년 광복절인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작년 광복절,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면전에서 조국과 윤미향의 사면을 반대했다”며 “광복의 의미를 훼손하는 행위였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사면을 단행했고, 조국은 사면 1년 만에 정부여당의 비난에 열일하는 ‘민주당 저격수’가 됐다”며 “그는 평택 재선거에 출마, 국민의힘에 소중한 1석을 더해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대 이하 세제개편’, ‘삼닉 레버리지 실패, 김용범 책임’이라며 말로써 우리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애먼 아이돌 사투리에 ‘일베 감별’을 들이대며 천박한 사상검증도 불사했다”고 부각했다.

 

이 대통령의 사면에 정치권으로 돌아온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알게 모르게 국민의힘에 힘을 보태준다는 안 의원의 주장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 전 대표가 사면 직후 지방선거 출마를 예고하며 광폭 행보에 나서자, 그의 자숙을 기대했던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적잖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은 1년이 지난 오늘, 광복절 사면을 후회하지 않느냐”며, “잘못된 사면에서 시작된 그 불통과 교만함이 오늘의 파탄을 낳았음을 주지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