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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독립운동가는…김구·안중근·유관순

독립기념관, 올해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검색어 분석
김구 탄생 150주년·광복절 맞아 독립운동가 관심 이어져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 가운데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인물은 백범 김구 선생과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 올해 1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의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김구 선생과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가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왼쪽부터)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안중근 의사·유관순 열사. 공훈전자사료관
(왼쪽부터)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안중근 의사·유관순 열사. 공훈전자사료관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축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특히 올해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으로, 유네스코가 올해를 ‘김구의 해’로 지정하면서 관련 관심도 높아졌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중국 하얼빈역에서 초대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며 조국 독립의 의지를 세계에 알린 의열투쟁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 고등부 재학 중 3·1운동에 참여해 만세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으며, 모진 고문을 받은 끝에 순국했다.

 

독립기념관은 세 사람이 독립운동가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배경으로 시대를 넘어 이어지는 국민적 관심을 꼽았다.

 

김구 선생은 임시정부를 이끌며 독립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고,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는 각각 의열투쟁과 3·1운동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한국 독립운동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검색어 분석이 광복절을 계기로 국민들이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은지 독립기념관 학술연구부 연구위원은 “8·15 광복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친 모든 선조의 피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디지털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등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립기념관은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활동을 검색할 수 있는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