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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AI 입은 스포츠 복지…‘개인 맞춤 운동’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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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9개 국민체력100 센터서 2026년 말 무료 서비스…누적 체력 데이터 220만 건 활용
체력·인바디 분석해 운동처방 고도화…ABS 등 프로스포츠 판정 신뢰성 제고에도 AI 접목

인공지능(AI)이 스포츠 복지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개인의 체력과 신체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운동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경기 판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향후 웨어러블 기기와 연계한 생활 속 건강관리로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AI 대전환기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복지 패러다임 혁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고 AI 기반 스포츠 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기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복지 패러다임 혁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고 AI 기반 스포츠 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기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복지 패러다임 혁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고 AI 기반 스포츠 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이번 세션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해 민간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스포츠 복지 정책과 공공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성 ESG성과실장은 ‘AI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복지사업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국민체력100 사업에 AI를 접목한 스포츠 복지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스포츠 취약계층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스포츠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현재 ‘국민체력100 AI 운동처방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라임솔루션 신은동 이사는 이날 ‘AI 기반 국민체력100 맞춤형 운동 처방 시스템’을 주제로 체력 측정 데이터와 인바디 정보 등을 활용해 개인별 운동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AI가 개인의 체력 데이터를 분석해 운동 처방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처방에 걸리는 시간도 줄이는 방식이다. 국민은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을 보다 쉽고 빠르게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국 99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축적한 약 220만 건의 누적 체력 데이터가 기반이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 데이터를 활용한 AI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를 올해 말부터 전국 99개 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AI 활용은 생활체육에만 머물지 않는다. 프로스포츠에서는 경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로도 활용되고 있다.

 

스포츠투아이 김도형 팀장은 ‘AI를 활용한 프로스포츠의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AI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등 스포츠 데이터와 AI 기술이 경기 판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기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복지 패러다임 혁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고 AI 기반 스포츠 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기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복지 패러다임 혁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고 AI 기반 스포츠 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서울디지털대학교 민두식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프라밧 파톡 교수, 전남대학교 김용은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 스포츠 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하버드대학교 공학응용과학대학원에서 바이오엔지니어링 분야를 연구한 파톡 교수는 국민체력100 AI 운동처방 시스템을 과학적 맞춤형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 복지의 혁신 모델로 평가했다. 또 향후 웨어러블 기기와 연계한 생활 속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학술대회 기간 정책 엑스포에서 ‘AI 기반 국민체력100 맞춤형 운동처방 시스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AI 운동 처방 서비스를 체험하며 공공 스포츠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AI 기술을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발전시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AI 기반 스포츠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