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이 차기작 촬영 현장에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하영은 지난 13일 SBS TV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촬영 도중 눈물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현장 촬영이 수 시간 중단된 뒤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영은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자 지난 12일 자필 편지를 통해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광고와 예능 다시보기 서비스가 잇따라 중단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하영의 하차 여부에 대해 "사안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작인 '승산 있습니다'는 내년 2월 방영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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