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집중호우로 부산서 빈집 2채 붕괴…4곳서 24명 대피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광복절 연휴에 내린 많은 비로 부산에서 빈집 2채가 붕괴해 이웃 주민들이 긴급하게 대피했다.

17일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8분 부산 영도구 남항동에서 빈집 1채가 무너졌다.

집중호우에 무너진 영도구(왼쪽)와 서구(오른쪽)의 빈집. 연합뉴스
집중호우에 무너진 영도구(왼쪽)와 서구(오른쪽)의 빈집. 연합뉴스

관할 구청과 소방 당국은 무너진 빈집 주변에 영향을 받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사고 현장 주변에 통행 제한 조처를 내렸다.

오전 11시 18분에는 서구 부민동에서도 빈집 1채가 붕괴했다.

이곳은 무너진 빈집 바로 옆에 이웃이 살고 있어 해당 2가구 4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서구를 포함해 영도구, 동구, 사하구 등 4개 지역에서 14가구 24명이 붕괴 위험 탓에 대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빈집 붕괴나 호우 등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연휴 기간 부산에는 가덕도 462.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가덕도에는 17일 오전 3시 42분 시간당 100㎜ 상당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

기상청은 오는 18일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