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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수욕장서 80대 바다 빠져 숨져…수해복구 작업자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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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 25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수륙해수욕장에서 8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통영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선 통영해경은 드론을 활용해 이날 오전 9시 14분께 해수욕장에서 약 56m 떨어진 해상에서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병원에 이송된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가족들과 찾은 수륙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을 하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익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 며느리의 도움 요청을 들은 인근 수해 복구 현장 작업자가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발생 시간이 이른 시간이어서 현장에는 해수욕장 안전요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