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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오디세이 암표 거래 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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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사례 등 접수창구 운영
플랫폼·관계 부처와 대책 협의

영화진흥위원회가 IMAX·4DX·돌비 시네마 등 국내 영화상영관 특별관 입장권 암표 거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제보를 상시 접수한다.

영진위는 특별관 암표 거래 피해 사례와 부정거래 정황을 접수하는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17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영화 ‘오디세이’ 홍보물이 설치되어 있다. 뉴스1
17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영화 ‘오디세이’ 홍보물이 설치되어 있다. 뉴스1

최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오디세이’ 개봉을 전후해 관객 선호도가 높은 특별관 좌석을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대량으로 선점한 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웃돈을 붙여 되파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관객들의 피해와 불만도 커지는 상황이다.

제보 대상은 특별관 예매 티켓을 웃돈을 주고 구매해 피해를 본 경우를 비롯해 중고거래 플랫폼·SNS·티켓 거래 사이트 등에서 암표 거래 게시물이나 관련 정황을 확인한 경우, 매크로 이용이 의심되는 비정상적인 대량 예매 사례 등이다.

제보를 희망하는 관객은 영화명과 상영관, 상영 일시, 좌석 정보 등을 기재하고 중고거래 판매 게시물 캡처 화면과 대화 내역, 거래 URL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보 접수용 이메일(justice@kofi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진위는 접수된 자료를 토대로 특별관 암표 유통 구조와 피해 실태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온라인 거래 플랫폼·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예매·유통 방지 시스템 개선과 관련 법·제도 보완 등 암표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