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이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조직문화 혁신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9일 올림픽회관에서 ‘2026년 적극행정 우수 사례 포상식’을 열고 올해 적극행정을 통해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는 내부 직원 평가와 대국민 투표, 적극행정 혁신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두 11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시도와 도전 과정에서 의미가 있었던 ‘모범 실패 사례’까지 발굴해 포상 대상에 포함했다.
대표 우수 사례에는 글로벌성장지원팀의 ‘스포츠 수출 기업 물류비 지원 및 글로벌 이슈 컨설팅 도입’이 선정됐다. 스포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을 덜고,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범 실패 사례로는 디지털혁신팀의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인공지능(AI) 수어 번역 서비스 도입’이 뽑혔다. 비록 당초 기대한 성과를 모두 거두지는 못했지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려는 적극적인 시도 자체에 의미를 부여했다.
적극행정은 기존의 관행과 업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과 현장의 필요에 맞춰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체육공단은 이번 포상을 통해 성과뿐 아니라 새로운 시도와 도전 과정도 조직 차원에서 인정하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기존 관행을 깨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도를 보여준 직원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활기차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