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대구시, ‘2030 세계패턴인식컨퍼런스’ 유치… 국내 최초 개최

인공지능(AI)과 컴퓨터 비전, 패턴인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 행사인 ‘2030 세계패턴인식컨퍼런스(ICPR 2030)’가 대구에서 개최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ICPR 2030’은 2030년 8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1200여명의 석학, 연구자,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컨퍼런스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 세계패턴인식컨퍼런스’가 인도 콜카타의 비스바 방글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ICPR 홈페이지
‘2024 세계패턴인식컨퍼런스’가 인도 콜카타의 비스바 방글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ICPR 홈페이지

시는 이번 컨퍼런스 유치로 지역 내 생산 유발 효과 57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25억원 등 총 82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대구가 글로벌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 중인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ICPR는 1978년 공식 출범한 세계패턴인식협회(IAPR)의 대표 국제 학술 행사다.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모여 AI와 패턴인식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패턴인식은 컴퓨터가 이미지, 음성, 문자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에서 고유한 특징을 추출해 특정 패턴을 찾아내고 분류하는 AI의 핵심 기반 기술이다. 현재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바이오∙의료 등 첨단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세계패턴인식컨퍼런스 유치는 대구의 미래 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의 연구 기관과 기업이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산업 협력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