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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탈영 의혹에 "사실이면 난 한기호 의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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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탈영 의혹과 관련해 결백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탈영 의혹 관련 병적기록부 공개를 요구하는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에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위원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 57개 핵무기 보유' 발언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위원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 57개 핵무기 보유' 발언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장관은 “만약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 아들”이라며 “제가 공직을 그만둔 뒤 이런 부분에 대해 법적, 행정적 절차를 가지고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7월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안 장관의 방위병 복무기간이 통상 14개월보다 8개월이 더 긴 22개월이라는 병적자료와 복무기간 일부가 성균관대 복학&재학 기간과 겹친다는 점을 예로 들며 근무지 이탈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안 장관은 ‘병적기록부에 구금 30일이라는 기재가 있느냐’는 질문에  “수사기관에서 수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는 제한적”이라고 했다.

 

이어 “청문회가 끝난지 1년하고도 몇달이 지났는데 왜 이 문제가…”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