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계속된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도심에서 이틀째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키이우 다르니츠키 구역의 한 창고가 러시아 공습으로 파괴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고, 남부 자포리자에서도 시내 미니버스가 드론 공격을 받아 인명 피해가 났다. 이 밖에도 오데사와 하르키우 등 주요 지역에서 도심 피격이 이어졌다.
특히 전날 크리비리흐의 대형 쇼핑센터가 두 차례 드론 공격을 받아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참호가 아닌 민간 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 인권감시단은 최근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가 1년 전보다 70% 이상 늘어나는 등 2022년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패트리엇 등 방공망 재원이 바닥나 방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