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 한 물류센터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던 40대 노동자가 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23일 경기 광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5분쯤 광주시 문형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노동자 A씨가 지게차와 내부 구조물 사이에 신체 일부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물류센터 내부에서 지게차를 홀로 운전하던 중 뒤편에 있던 구조물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충격으로 A씨의 목 부위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강하게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뒤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 치료 과정에서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측은 “해당 직원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관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