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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여름밤, 재즈에 취하고 맥주에 반하다…‘재즈 앤 맥주페스타’ 28일 개막

대전 유성의 여름밤이 재즈의 선율로 물든다.  

 

유성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유림공원 일원에서 ‘2026 유성재즈 앤(&) 맥주페스타’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열린 대전 유성 재즈앤 맥주페스타 모습. 대전 유성구 제공
지난해 8월 열린 대전 유성 재즈앤 맥주페스타 모습. 대전 유성구 제공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수제 맥주를 마시며 재즈 공연을 볼 수 있는 페스타는 올해로 5회째이다. 

 

28일에는 ‘금요일 밤, 일상에서 벗어난 해방’을 주제로 유성재즈악단, 김기철 밴드와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웅산이 무대에 올라 깊고 풍성한 목소리로 여름밤을 채운다. 

 

29일에는 마리아킴밴드와 반도네온 연주가 고상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등이 고혹적인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날에는 말로밴드와 한상원밴드 등이 열정 넘치는 재즈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드론쇼는 축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대표 볼거리다. 

1500대의 드론은 28일과 29일 오후 10시에 유림공원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올해는 메인 무대뿐만 아니라 유림공원 서편 버스킹 무대에서도 지역 예술인의 재즈와 시티팝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음악과 함께 머물며 축제를 만끽할 공간도 늘었다. 

 

매년 인기가 높은 카바나존은 동편 잔디광장에 16개가 마련되며 전국 12개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여해 개성 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푸드트럭과 칵테일바 등 21개소도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재즈앤(&)맥주페스타’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