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정후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보다 1리 떨어진 0.288(459타수 132안타)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말 무사 1, 3루에서 신시내티 선발 체이스 번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쳐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결승 적시타를 날렸다. 다만 후속타자 터너 힐의 우월 2루타 때 홈까지 파고들었으나 아쉽게 아웃됐다.
이후 이정후의 추가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2회말에는 중견수 직선타로 잡힌 이정후는 5회에는 2루수 땅볼,. 8회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한국계 선수 셰이 위트컴은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 처음 빅리그에 호출돼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위트컴은 3회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위트컴은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샌프란시스코의 클레임을 받아 이적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5-0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