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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맞아 미디어특별전 ‘나의 소원: 두 아이들에게’ 개최 [한강로 사진관]

25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마련된 미디어특별전 ‘나의 소원: 두 아이들에게’가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김구 선생이 남긴 ‘백범일지’와 휘호에 담긴 생각과 소망을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전시장 벽면에는 수묵화와 함께 백범의 글씨가 대형 영상으로 펼쳐지고, 바닥에 설치된 갈대 형태의 오브제는 관람객의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한다.

 

전시 제목 ‘나의 소원: 두 아이들에게’는 ‘백범일지’의 시작에서 가져왔다. 김구 선생은 1929년 중국 상하이에서 두 아들 인과 신에게 자신의 삶과 생각을 전하기 위해 기록을 시작했다. 이후 ‘백범일지’에는 독립운동의 과정과 함께 그가 꿈꾼 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구 선생은 ‘나의 소원’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며 ‘높은 문화의 힘’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백범의 생각을 글과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대형 화면에 펼쳐지는 백범의 휘호와 기록을 살펴보고 사진으로 남기며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는 다음 달 27일까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미디어 공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