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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뛰어넘는 차세대 전투기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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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연구 용역 입찰공고
“광대역 스텔스 등 기술 확보”

정부가 국산 KF-21보다 우수한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연구를 추진한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최근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개념연구 용역 입찰공고를 했다.

KF-21 시제기가 비행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KF-21 시제기가 비행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방위사업청은 입찰제안서에서 연구용역 목적에 대해 “고도화되는 미래 위협과 전 영역 통합작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유·무인복합전투체계, 광대역 스텔스, 인공지능(AI) 기반의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운용개념과 작전운용성능을 정립하고, 이를 구현하는 최적의 형상(안)을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전투기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 공군력 전력구조 발전방향 제시도 과제에 포함됐다.

 

유인기 1대가 다수의 무인기를 통제·운용하는 유·무인복합전투체계, 다양한 주파수 등에 노출될 위험을 낮추는 광대역 스텔스 성능, AI 등은 5세대 스텔스기 F-35를 뛰어넘는 6세대 전투기의 특징이다. 미국 F-47과 영국·이탈리아·일본이 개발하는 글로벌전투항공체계(GCAP)가 6세대 전투기에 포함된다.

광대역 스텔스, 유·무인 복합체계 등은 6세대 전투기의 핵심으로 선진국들이 해외 반출을 꺼리는 첨단 기술이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해 한국도 자체 6세대 전투기 기술 확보를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 당국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차세대 전투기 요구성능 설정 등 사업화 작업을 진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