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미래폐자원의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에서 발생하는 미래폐자원의 체계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순환거버넌스와 ‘공항 미래폐자원 순환생태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폐자원은 폐배터리, 태양광폐패널, 폐전기전자제품 등 핵심광물로 회수및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이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 및 전지류의 회수·재활용을 지원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향후 설비 교체 및 내구연한 도래로 태양광 폐패널 등 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광 폐패널 등 핵심광물 회수가 가능한 미래폐자원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재활용하기 위해 폐기물 종류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자원순환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이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안전하게 회수·재활용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를 온실가스 감축 및 순환자원 생산 관련 인증과 연계해 ESG 경영 성과로 확장하고, 향후 국가 자원순환 기술개발 및 정책 변화 등을 반영해 폐자원 처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과 연계해 임직원 대상 폐전지 및 폐전기전자제품 회수 체계 안내, 교육 프로그램 추진, 합동 캠페인 개최 등 친환경 인식 제고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한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에서 발생하는 미래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기술 발전과 정책 환경에 발맞춰 폐자원 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실질적인 ESG 경영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