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0%대 후반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내리고 부정 평가는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긍정 38.9%·부정 57.9%… 4.0%p 하락세
26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9%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57.9%를 기록해 과반을 넘겼다. ‘잘 모름’ 응답은 3.2%였다.
이번 결과는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가 4.0%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국정 지지율이 40%대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부정 평가와의 격차도 더 벌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 청와대 “민생과 경제 최우선… 체감 성과 낼 것”
지지율 하락세가 나타나자 청와대는 민생 중심의 국정 쇄신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공지를 통해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삶이 개선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정운영 전반을 섬세히 살피겠다”며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100%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