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가을, 충북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찾아온다.
음성군은 ‘2026 음성명작페스티벌’을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 자연에서 자란 음성군의 6대 대표 작물(고추, 인삼, 과수, 복숭아, 쌀, 화훼)을 비롯한 우수 지역 농·축산물의 진가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 주제는 ‘시간을 품은 맛! 상상을 넘는 음성명작’이다. 축제의 핵심인 ‘명작장터’에서는 고품질의 음성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는 ‘타임세일’을 비롯해 시식 행사, 소량 단위 한정 판매인 ‘천원특가세일’ 등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음성 농산물 단짠마켓’은 지역 농산물의 무한한 변신을 보여준다.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와 이색 간식을 제공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밤 소무대 앞에서 펼쳐지는 ‘명작달빛야장’은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먹거리, 감성적인 야간 공연이 어우러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주무대에서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축하 라인업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에는 관객 참여형 마당극, 마술 퍼포먼스, 스토리형 드론쇼에 이어 밴드 국가스텐의 폭발적인 무대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둘째 날에는 맥주 페스타 ‘비어 온더 비트’(신용재, 후니용이, 레드민트)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명작 트로트’(박서진, 이수연, 김중연, 하유미) 공연이 이어진다. 넷째 날에는 명품 보컬 거미와 나린, 안수지의 축하 공연 및 농산물 품평회 시상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어린이들이 일일 농부가 되어 체험을 즐기고 수료증을 받는 학기제 콘셉트의 ‘명작 어린이 농부학교’를 비롯해 ‘명작 키캡 만들기’ 무게를 맞히는 ‘무게를 맞혀라!’ 블라인드 시식 코너인 ‘블라인드 푸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여기에 방문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금왕터미널과 금빛체육센터 등을 30분 간격으로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이용객에게는 농산물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현장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농산물 택배 서비스,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 유료 고춧가루 방앗간, 무거운 짐을 쉽게 옮기는 전동카트 물품 이동 서비스까지 제공해 쾌적하고 편리한 장보기를 지원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오감을 만족하게 할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가족, 지인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맛있는 음성명작도 맛보시고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