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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한강 수놓는다…내달 초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한화, 9월 5일 여의도서 실시…한·미·영 3개국 불꽃팀 참가
원효대교 ‘타워불꽃’·‘데칼코마니’ 연출…안전관리 강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한화그룹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한화그룹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다음달 초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강 상공을 수놓는 불꽃쇼와 함께 원효대교를 활용한 새로운 연출도 선보인다.

 

㈜한화는 오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추석 연휴 시기와 외국인 관광 수요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앞당겨 열기로 했다.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다.

 

올해 주제는 ‘당신의 빛을 찾아서’다. 각자의 방식으로 빛나는 삶의 모습을 ‘무한한 색’으로 표현하고, 서로 다른 빛이 모여 감동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불꽃으로 풀어낸다.

 

불꽃쇼에는 ㈜한화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가한다.

 

올해는 원효대교를 활용한 ‘타워불꽃’과 한층 다양해진 ‘브릿지 연출’이 주요 관람 포인트다. 특히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한강 상공 양쪽에서 불꽃이 대칭적으로 펼쳐지는 ‘데칼코마니’ 연출을 통해 원거리에서도 넓은 불꽃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을 위한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화는 서울시·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축제 구역에 다양한 관람 공간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퐁피두센터 한화’를 연계한 글로벌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올해는 한화 임직원 봉사단 1200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명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통신사와 연계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는 ‘오렌지세이프티’를 활용해 관람객 분산을 지원하고, 서울시와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불꽃쇼를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진행한다. ㈜한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여의도 불꽃쇼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