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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리로 심신 치유”…내장산서 ‘소리치유 생태관광’ 첫선

내장산생태탐방원, 10월 9~10일 시범 운영
‘보는 관광’ 넘어 청각 중심 생태관광 모델로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이 자연의 소리를 활용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새로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장산생태탐방원은 오는 10월 9일과 10일 ‘소리를 활용한 자연치유 생태관광’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의 소리로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새로운 생태관광 프로그램 진행 모습.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 제공
자연의 소리로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새로운 생태관광 프로그램 진행 모습.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 제공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내장산 산책길을 걸으며 숲과 계곡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고, ‘리스닝 워크’ 장비를 활용해 평소 지나치기 쉬운 작은 소리까지 찾아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국립공원 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연치유와 결합해 기존의 ‘보는 생태관광’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리를 듣고 느끼는 청각 중심의 생태관광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 자원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굴·해석하고, 자연치유와 연계한 새로운 생태관광 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내장산생태탐방원 관계자는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이 국민에게 소중한 치유 자원이 될 수 있다”며 “내장산의 자연이 가진 다양한 치유 인자를 발굴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자연치유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