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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전성기 하루 17개 스케줄…“하루에 3억2000만원 번 적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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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퀴즈쇼! 천만다행’ 화면 캡처
KBS 1TV ‘아침마당-퀴즈쇼! 천만다행’ 화면 캡처

 

개그맨 심현섭이 전성기 시절 하루에 17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3억2000만원을 벌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심현섭은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퀴즈쇼! 천만다행’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심현섭은 “하루에 제일 많이 벌었던 돈에 관해 기사화된 적이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장모님이 들으시면 안 좋을 것 같다. 얼마 전에 장모님께서 ‘자네 진짜 아무것도 없나’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심현섭은 “하루에 일정 17개를 소화해 3억2000만원을 번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방송과 행사 등을 오가며 하루에만 17개의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로 전성기 당시 높은 인기를 누렸던 것.

 

출연진은 자연스럽게 당시 벌어들인 돈의 행방을 궁금해했다. 이에 심현섭은 돈이 어디로 갔느냐는 질문에 “어머니한테 전화 좀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현섭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인기 개그맨으로 활약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사바나의 아침’에서 추장 캐릭터로 출연해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봉숭아학당’ 등에서도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