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2%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8월 4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4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포인트 오른 50%를 기록해 취임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의견 유보는 8%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부동산 정책’(27%)이 압도적 1위로 지목됐다. 부동산 문제는 지난달 4주 차 이후 줄곧 부정 평가 이유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검찰 권한 축소’(7%), ‘경제/민생’(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7%) 순이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6%), ‘경제/민생’(11%), ‘소통’(10%)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포인트 내린 39%, 국민의힘은 전주와 동일한 25%를 기록하며 양당 격차는 14%포인트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였으며,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