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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런 ‘오디세이’, 23일째 1위…주말 800만 관객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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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4주 차 주말 800만 관객 돌파에 도전한다.

 

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15만9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80만6288명을 기록했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800만 관객 고지를 무난히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예매량도 51만5000장을 넘어섰다.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8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1691만명)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829만명) 등 2편이다. ‘오디세이’는 이번 주말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놀런 감독의 13번째 장편영화인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트로이 목마 작전을 기획해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다시 10년에 걸쳐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고, 톰 홀랜드는 아들 텔레마코스, 앤 해서웨이는 아내 페넬로페를 연기했다. 로버트 패틴슨과 샤를리즈 테론 등도 출연한다.

 

‘오디세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글로벌 누적 매출은 약 14억5600만달러(약 2조원)다. 제작비는 약 2억5000만달러로 알려졌다.

 

놀런 감독 영화의 국내 관객 기록은 ‘인터스텔라’(2014) 1038만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642만명, ‘인셉션’(2010) 428만명, ‘다크 나이트’(2008) 428만명, ‘오펜하이머’(2023) 323만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