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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 “신규 원전 건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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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은 현재 수립 중인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진행한 2026년 2분기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제공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진행한 2026년 2분기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제공

28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성인 2000명을 면접전화 방식으로 조사한 에너지 국민인식 조사결과 ‘향후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전기본에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82.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신규 원전 건설이 필요하냐는 질문엔 79.2%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설계수명이 다한 원전을 추가로 운영하는 계속운전에 대해서는 응답자 86.5%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신규 원전이나 원전 계속운영 필요성에 동의하는 응답자 비율이 80% 안팎으로 높았지만, 거주지나 근무지 인근에 원전이 건설되는 경우 찬성하겠다는 응답자는 56.3%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두고 응답자 86.8%가 ‘개발과 활용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6월 12∼15일 만 18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 응답률은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포인트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올 3분기에 탄소중립과 전력망, 4분기에는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에너지 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