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의회가 제3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구민 재원이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본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21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 결의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또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살펴본다.
주요 일정으로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 및 결산·추경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7∼18일 양일간 구정질문과 답변을 거쳐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의 최종 의결이 이뤄진다.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은 “의원발의 조례와 결의안으로 구민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는 회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수연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촉구 결의안이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대표적 구도심인 동인천역 주위의 쇠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오 부의장은 제안설명에서 “2007년 지정됐던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되는 등 주민 실망과 피로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공공인프라 확충 및 상권 활성화 같은 복합적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